책이름 : 곰곰 지은이 : 안현미 펴낸곳 : 걷는사람 도서출판 《걷는사람》의 ‘다;시’는 복간 시집 시리즈다. 시리즈는 추상화가 연상되는 표지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세로로 긴 띠지가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고유한 개성과 문학적 성취를 이루고, 꾸준히 문학 독자의 지지를 받는 작품을 엄선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여덟 권 - 장이지의 『안국동울음상점1.5』의 시집이 재출간되었다. 나는 시리즈에서 최치언의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와 함기석의 『국어선생은 달팽이』를 잡았다. 애송시 100편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에서 시인의 「거짓말을 타전하다」를 접했다. 첫 시집에 실린 시였다. 시인은 2001년 계간 『문학동네』에 「곰곰」외 4편이 당선되어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곰곰』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