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한국의 염전지은이 : 곽민선펴낸곳 : 지식과감성 양장본의 257*237mm 책 판형은 필름사진 보관 앨범 부피였다. 표지그림은 비금도 염전이다. 출판칼럼니스트 故 최성일의 『한 권의 책』을 잡았고, 유종인의 『염전, 소금이 일어나는 물거울』이 눈에 들어왔다. 군립도서관에 들어갔으나 보이지 않았다. 대신 대여한 책이 ‘태양과 바다와 갯벌과 바람의 신을 만나다’라는 카피의 포토에세이 『한국의 염전』 이었다.시원시원한 크기의 150여 장의 사진이 눈맛을 풍요롭게 했다. 염전의 사계, 염전에서 사용되는 도구, 소금꽃 피는 풍경, 염부의 작업하는 모습, 염전의 공간 구성 등을 사진과 글을 통해 시적・인문학적으로 구성했다. 지은이는 말했다. “우리나라 천일염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은 살아 숨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