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과 공자 2

관중과 공자

책이름 : 관중과 공자지은이 : 강신주펴낸곳 : 사계절 인문학자 강신주의 〈제자백가의 귀환〉 시리즈 1・2권은 같이 나왔다. 1권 『철학의 시대』가 제자백가가 활동했던 시대의 사상적 배경을 다루었다면 2권 『관중과 공자』는 본격적인 제자백가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책은 1부, ‘관중: 패자가 되는 방법’은 춘추시대 최초의 패권국가 제나라의 역사와 관중의 정치철학을 다루었다. 2부, ‘공자: 중국 철학의 시작’은 공자의 출생에 얽힌 비화를 시작으로, 시대적 사회상과 공자 철학의 핵심을 설명했다.나에게 관중(管仲, ? - B.C. 645)하면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우정이 떠오르는 짤막한 지식뿐이었다. 관중은 환공桓公(재위 B.C. 685 - B.C 643)을 도와 제齊나라를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첫 패권국가로 ..

철학의 시대

책이름 : 철학의 시대지은이 : 강신주펴낸곳 : 사계절 우리 시대의 가장 핫한 철학자 강신주(姜信珠,  1967- )가 〈제자백가의 귀환〉 시리즈를 열어젖혔다. 2500년 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는 무한경쟁과 약육강식이 일상화된 전쟁의 시대였다. 제자백가諸子百家는 혼란의 시대에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새로운 삶의 규칙과 논리를 모색한 사상가들의 고민의 산물이었다.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철학은 2500여년을 가로지르며 오늘날까지 동양의 고전・경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철학의 시대』는 제자백가 철학자들을 다루기 전에 시대적・사상적 배경을 짚어주는 프롤로그였다.책은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중국 고대사의 낯선 풍경들’은 제자백가 철학의 시대적 배경을 다루었다. 역사가들은 B.C. 770년 이전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