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다시 백척간두에 서서 지은이 : 황대권 펴낸곳 : 도서출판 쇠뜨기 『야생초 편지』(도솔, 2002) /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열림원, 2006) / 『빠꾸와 오라이』(도솔 오두막, 2007) / 『바우 올림』(시골생활, 2007) / 『잡초야 고맙다』(도솔, 2012) 그동안 나의 책장 한구석에 자리 잡은 생태환경운동가 황대권의 책들이다. 오랜만에 저자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반가웠다. 군립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했다. 코로나 - 19 여파 때문인지 이제 책이 도서관에 들어왔다. 『다시 백척간두에 서서』(쇠뜨기, 2020)의 출판사가 낯설었다. 주소가 전남 영광이었다. 그렇다. 저자는 부친이 우연히 사뒀던 전남 영광의 태청산 기슭에서 1999년부터 자연농법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