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지은이 : 전희식 펴낸곳 : 한살림 글 쓰는 농부 전희식이 전북 완주로 귀농한 해가 1994년이었다. 책은 22년차 농부로 살아온 저자가 쓴 귀농귀촌 길잡이로 집 마련에서 문화생활까지 시골생활에서 얻은 예민한 통찰이 담겼다. 집과 땅 구하기, 먹고살기, 농사짓기, 농기구 쓰기 등. 저자는 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를 거쳐 귀농정책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농법에 대한 저자의 애정은 지구 곳곳에 발품을 팔았다. 뉴질랜드 카오스 스프링 농장, 야마기시 공동체 농장, 필리핀 북부 바기오 전통농업, 인도 최남단 오로빌 공동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아난다마르 공동체 등. 전희식은 90년대 초 남한 노동운동의 최대정파인 인민노련이 합법공간에 모습을 드러낸 한국노동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