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지은이 : 신경림펴낸곳 : 우리교육 김지하(1941-2022) 전남 목포 출생, 「타는 목마름으로」은 급박한 호흡과 화려한 이미지로 우리 저항시의 한 전범. 특권층의 부정과 부패를 판소리 가락을 통해 통렬하게 풍자한 담시 『오적』. 1970년대 전 기간 동안 신화․전설이었던 시인. 정회성(1945- ) 경남 창원 출생, 「저문 강에 삽을 씻고」는 한국시의 기교가 도달한 가장 높은 수준의 모범시. 열 편 쓸 것을 한 편으로 압축하고, 열마디 할 소리를 한마디로 줄이는 자세가 시를 쓰는 시인의 태도.김종길(1926-2017) 경북 안동 출생, 등단작 「성탄제」는 상고주의尙古主義로 고향을 밑바닥에 깐 유가적 전통의 시적 승화. 우리 현대 시사에서 가장 뛰어난 이미지스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