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지은이 : 진은영펴낸곳 : 문학과지성사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문학과지성사, 2003) / 『훔쳐가는 노래』(창비, 2012)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 2022) 내가 잡은 시인의 시집들이다. 모두 군립도서관에서 대여했다. 시인은 2000년 『문학과사회』 봄호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시인은 “감각적인 은유와 선명한 이미지로 낡고 익숙한 일상을 재배치, 동시대의 현실에 밀착한 문제의식을 철학적 사유와 시적 정치성”으로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 신작 시집은 10년 만에 나온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었다. 표제는 시집을 여는 첫 시 「청혼」(9쪽)의 첫 行이었다.3부에 나뉘어 42편이 실렸다. ‖시인의 말‖에서 “불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