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노회찬의 진심 지은이 : 노회찬 펴낸곳 : 사회평론 담요 한 장을 국회의장석 앞바닥에 깔고 잠을 청하다.(2004. 7. 14) 내일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2004. 7. 15) 감옥에 들어갔을 때나 국회에 들어간 거나 걱정은 매한가지이시다.(2004. 7. 17) 가을을 앞세우고 겨울이 남하하고 있다.(2004. 9. 1) 아침이 너무 자주 찾아온다.(2004. 9. 2) 책을 여는 1부 글의 마지막 문장들이다. ‘유고 산문집’이라는 표제를 단 『노회찬의 진심』은 노회찬 의원의 생전에 남긴 글과 어록을 모아, 전체 5부로 구성되었다. 1 ~ 4부는 2004년 7월 14일부터 2018년 7월 23일까지 의정활동을 하며 남긴 글이다. 17대 민주노동당 비례의원으로 국회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