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1945-2000 지은이 : 임석재 펴낸곳 : 휴머니스트 건축과 미술을 시각예술이라는 종합적인 시각에서 통사적으로 장르 교차를 시도한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의 둘째 권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조-개념-작가-작품’등 유사성을 보이는 예를 쌍으로 대응시켜 현대예술의 흐름 전반을 살폈다. 1권과 마찬가지로 도판 80컷이 실려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각 장은 사조가 갖는 시대적 의미, 예술적 고민, 문명에 대한 입장, 대표예술가를 소개했다. 책은 1장 ‘탈모더니즘과 모더니즘 재해석’의 01 「아르브뉘·뉴 브루털리즘, 비합리적이고 추한 것도 인간 본성이다」로 시작되었다. 아르브뉘Art Brut는 194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까지 지속된 비정형 미술로 반합리주의적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