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다시, 책은 도끼다지은이 : 박웅현펴낸곳 : 북하우스 『책은 도끼다』의 2탄 『다시, 책은 도끼다』가 5년 만에 나왔다. 1탄은 3주에 한 번 이루어진 7개 강의로 구성되었다. 2탄은 2주에 한 번 진행된 8개 강의를 묶었다. 첫 번째 책이 광고 카피라이터가 책을 읽은 이유가 ‘풍요로운 삶’이라면, 두 번째 책은 어떻게 책을 읽느냐 독법讀法에 무게중심을 두었다.저자는 책을 읽어나가며 좋거나 감동받은 부분을 만날 때마다 밑줄을 긋는다. 그리고 반나절이나 한나절 정도 따로 시간을 내 줄친 부분을 타이핑했다. 가끔 시간이 날 때마다 좋아하는 구절들을 찾아 읽었다. 메모한 문장들을 몸 안에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 그가 20년 동안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노트가 수십 권이다.1강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