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김상욱의 양자 공부 지은이 : 김상욱 펴낸곳 : 사이언스북스 100년 전 19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막스 플랑크(Max Planck)였다. 그는 가열된 금속 빛깔(빛의 파장)만으로 온도를 알아내기 위해 최초의 양자이론을 만들었다. 원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과학이 양자역학이었다. 물리학자 故 리처드 파인만은 말했다. “양자역학을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안전하게 말할 수 있다.” 양자역학은 뛰어난 천재들인 물리학자들도 고개를 설레설레 저을 만큼 어렵다. 그것은 양자역학이 인간의 직관을 거스르는 현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 개의 전자가 2개의 구멍을 동시에 지날 수 있다'는 양자역학의 기본 역학을 제 정신을 지닌 인간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양자역학의 창시자 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