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참된 문명은 사람을 죽이지 아니하고 지은이 : 고마쓰 히로시 옮긴이 : 오니시 히데나오 펴낸곳 : 상추쌈 도서출판 《상추쌈》의 로고는 상추잎이다. 경남 하동 악양 부계마을의 귀농한 부부가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출판사를 꾸렸다. 등록한 지 10여년을 갓 넘긴 지역출판사가 펴낸 책은 열네 권이었다. 나는 그동안 『나무에게 배운다』, 『다시, 나무에게 배운다』, 『스스로 몸을 돌보다』를 잡았다. 『문명을 지키는 마지막 성벽 위에서』는 군립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역사학자 고마쓰 히로시(小松裕, 1954- )는 후쿠시마 핵폭발의 충격 속에 일본 문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했다. 아시아 민중해방운동가 마하트마 간디, 한국의 함석헌과 함께 손꼽히는 다나카 쇼조(田中正造, 1841-1913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