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지은이 : 전쟁없는 세상, 한홍구, 박노자 펴낸곳 : 철수와영희 오태양/나동혁/염창근/임재성/김훈태/최준호/송인욱/조정의민/최진/고동주/안홍렬/오승록/오정록/유정민석/박철/임성환/강철민/경수/이원표/임치윤/문상현/이승규/김도형/최재영/김영진/정재훈/이용석/김태훈 이 책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양심적 병역거부자 28인의 병역거부를 준비하던 시간에 대한 회상과 감옥에서 쓴 글과 편지 모음집이다. ‘여호와의 증인’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기억은 ‘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는 4년여를 공장노동자로 일했다. 그후 직업훈련원에서 중장비를 배우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졌다. 30대 중반이었다. 앞날이 캄캄했다. 깁스를 한 채 병원에서 시간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