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시대의 우울 지은이 : 최영미 펴낸곳 : 창작과비평사 책을 통한 시인과의 인연이 꽤 묵었다. 출판사가 《창작과비평사》였다. 가격도 착하다. 9,000원이다. 내가 잡은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초판 6쇄로 1994. 5. 10. 출간되었다. 첫 시집은 50만부가 팔려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시대의 우울』은 1997. 5. 30.에 나온 초판1쇄였다. 시집을 잡은 후 뇌리 한 구석에 시인이 입력되었을 것이다. 책술에 인천 부평 한겨레문고의 트레이드마크가 푸른 스탬프로 찍혔다. 붉은 잉크로 찍힌 구입날짜는 1997. 6. 11.이었다. 『시대의 우울』은 부제가 ‘최영미의 유럽 일기’로 시인이 유럽의 도시와 미술관․박물관을 둘러 본 산문집이었다. 1995. 11-12. 199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