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지은이 : 마야 괴펠옮긴이 : 김희상펴낸곳 : 나무생각 24시간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쓸 수 있는 백수로 접어들면서 원 없이 책을 읽겠다는 작은 소망을 가졌다. 따르던 후배가 섬을 떠나면서 전화를 했다. 짐만 되는 책을 처리하는데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라고. 얼씨구나! 나는 열권의 책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천문학자 심채경의 첫 산문집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에 이어 두 번째 잡는 공짜로 얻은 책이었다. 녹색평론 정기구독자로 기후변화로 인한 암울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며 그런대로 책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저자가 생소했다.마야 괴펠(Maja Göpel)은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며 ‘미래를 위한 과학자 모임’을 주도하는 독일의 정치경제학자였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