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2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책이름 :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지은이 : 서경식 옮긴이 : 최재혁 펴낸곳 : 반비 저자는 표제를 ‘인문기행’으로 달았다. 단순히 인문적인 사실과 현상에 대한 고찰이 아닌, 직접 찾아가 그 지역의 풍토를 온 몸으로 느끼며 상상을 펼쳐가는 일이 필요했다. 디아스포라 서경식이 로마·페라라·볼로냐·밀라노·토리노에서 보았던 미술 작품과 들었던 음악, 읽었던 책과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의 발길이 닿은 곳에 예술작품이 있었다. 프리모 레비, 나탈리아 긴츠부르크, 모딜리아니, 샤임 수틴, 잔 에뷔테른, 조르조 모란디, 주세페 펠리차 다 볼페노, 마리노 마리니, 주세페 스칼라리니, 오기와라 로쿠잔, 사에키 유조, 마리오 시오니 등. 이탈리아에 여러 번 여행을 갔지만 발길이 닿지 않았던 로마로, 27년 ..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책이름 :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지은이 : 김상근 펴낸곳 : 21세기북스 시대가 천재를 요구하는가, 천재가 시대를 주도하는가. 책은 르네상스를 탄생시킨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화관 같은 피렌체를 빛낸 천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피렌체는 '꽃의 도시'라는 뜻이며, 생각하며 사는 사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4세기의 길(비아 트렌체토)에는 '신곡'의 단테, 르네상스라는 시대적 개념의 기초를 놓은 페트라르카, '데카메론'의 복카치오, 인간의 모습을 그린 천재화가 조토가 등장한다. 15세기의 길(비아 콰트로첸토)에는 '피렌체 찬가'와 '피렌체 시민사'의 브루니, 조각·회화·건축의 3대 조형예술의 르네상스 이론을 정립한 알베르티,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거대한 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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