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현대 고고학 강의 지은이 : 콜린 렌프류·폴 반 옮긴이 : 이희준 펴낸곳 : 사회평론 주민자치센터의 대여용 책장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책이다. 책 판형은210*255로 국배판인 A4보다 세로가 조금 짧다. 파라오 투탕카멘, 하늘도시 마추픽추, 신비한 마야 문명, 크메르의 앙코르와트 사원 등. 낭만적이고 스릴 넘치는 고고학자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겪지 않은 이가 드물 것이다. 흥미진진한 발굴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으나, 표제의 ‘강의’처럼 고고학의 세계를 개관한 입문서로서 학생들의 교과서로 제격인 ‘고고학 백과사전’이었다.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고고학자들이 전통적으로 써 온 삽과 발굴용 꽃삽에서 인공위성 영상술, 지중침투레이더,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과 유전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