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 지은이 : 이문구 펴낸곳 : 문학동네 『관촌수필』(1977), 『우리 동네』(1981), 『내 몸은 너무 오래 서있거나 걸어왔다』(2000). 이로써 명천鳴川 이문구(李文求, 1941 - 2003) 선생의 연작소설 3부작을 두 번씩 책씻이했다. 세 권의 연작소설은 가난하고 소외 받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질박한 삶을 그려냈다. 명천 선생의 문학 세계는 토박이말과 생생한 입말이 살아 숨 쉬는 충청도 사투리로 풀어내는 유장한 문장에 있었다. 장평리 찔레나무 / 장석리 화살나무 / 장천리 소태나무 / 장이리 개암나무 / 장동리 싸리나무 / 장척리 으름나무 / 장곡리 고욤나무 / 더더대를 찾아서 『내 몸은 너무 오래 서있거나 걸어왔다』는 8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