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초록의 어두운 부분지은이 : 조용미펴낸곳 : 문학과지성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실천문학사, 1996) /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오르다』(창비, 2000) /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문학과지성사, 2004) /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문학과지성사, 2007) / 『기억의 행성』(문학과지성사, 2011) / 『나의 다른 이름은』(민음사, 2016) / 『당신의 아름다움』(문학과지성사, 2020) 시인 조용미는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한길문학』의 생명은 짧았다. 창간호는 월간지로 시작했으나 계간지로 바뀌었고 그마저 단명했다. 그때 시인은 ‘한길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다. 시력詩歷이 30여년을 넘어섰다. 『초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