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가난한 휴머니즘 지은이 :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옮긴이 : 이두부 펴낸곳 : 이후 책의 장정은 128*182로 B6 46판. 분량 140여 쪽에 불과한 소책자를 손에 넣은 지 3년이 지났다. 사회주의자 김규항의 「B급 좌파 세 번째 이야기」를 잡다가 이 구절을 발견했다. - 가난한 나라 아이티의 한 소녀의 말이 가슴을 파고든다. “민주주의란 모든 사람들이 먹고, 학교에 가고, 병원에 갈 수 있는 것이다.”(아이티 전 대통령 아리스티드가 지은 『가난한 휴머니즘』중에서) - 책에서 이 구절은 다섯 번째 편지에서 찾을 수 있었다. - 열세 살 먹은 세 명의 소녀가 쓴 민주주의에 관한 논평을 보면 “민주주주의란 음식과 학교, 보건을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라 정의해 놓았습니다.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