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이 고도古都를 사랑한다 지은이 : 강석경 그린이 : 김성호 펴낸곳 : 난다 용장사지 / 계림 / 괘릉 / 동궁·월지 / 황룡사지 / 대릉원 / 월성 / 산림환경연구소 / 남산동 / 무열왕릉 / 교동 / 국립중앙박물관 / 인왕동 / 황오동 / 노서동 고분공원 / 진평왕릉 / 배반들 / 오릉 / 북천 / 식혜골 contens의 지명과 장소를 열거하는데 어딘가 낯이 익었다. 그렇다. 앞서 잡았던 『강석경의 경주산책』(열림원, 2004)에서 소설가의 발길이 닿았던 곳이다. 절판되어 사라진 10년 전 책을 바탕으로 10년간 쓰고 또 쓴 글들을 정리했다. 그만큼 소설가의 고도古都 경주에 대한 사랑은 뿌리가 깊었다. 대구 출신의 소설가에게 경주는 아무런 연고가 없었다. 불국사·석굴암으로 대표되는 불교유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