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엉클 텅스텐지은이 : 올리버 색스옮긴이 : 이은선펴낸곳 : 바다출판사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의 모든 책을 섭렵했다. 열권 째였다. 내가 잡은 『엉클 텅스텐』은 부제가 ‘꼬마 올리버의 과학 성장기로’ 2004년 출간된 초판본이었다. 책은 2011년에 표제가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 2015년에 개정판으로 ‘올리버 색스의 과학 탐험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과학에 대한 열정에 휩싸였던 소년 올리버의 성장기, 로버트 보일에서 닐스 보어에 이르는 200여 년 간의 화학의 역사를 조망한 개인 회고록이었다. 책은 2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텅스텐 삼촌의 이름은 데이브로 패링턴에 있는 낡은 공장 텅스탤라이트을 이끌었다. 삼촌은 가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