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지은이 : 고다마 시에 옮긴이 : 박소영 펴낸곳 : 책공장더불어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2013년) / 후쿠시마의 고양이(2016년) /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2009년) /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2016년) 내가 손에 넣은 《책공장더불어》의 책들로 세 번째로 손에 잡은 책이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에 관심을 갖고 책을 찾았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책을 펴내는 1인출판사를 만났다. 김보경 대표가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동분서주하는 출판사였다. 책공장더불어는 이렇게 강조했다. “동물복지, 유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이유가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서”라고. 사진작가 고다마 시에는 버려진 개와 고양이가 안락사 되기까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