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전 독서법 지은이 : 정민 펴낸곳 : 보림출판사 나의 독서 일과는 한 달에 대략 여덟 권의 책을 읽었다. 3주에 한번 군립도서관에 발걸음을 했다. 다섯 권의 책을 대여하고 기일을 지켜 반납했다. 2층 종합열람실의 서고에서 아무리 책을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할 수없이 안내데스크에 도움을 청했다. 3층 청소년열람실에 책이 있었다. 깨달았다. 도서 분류 라벨에서 앞에 대문자 T로 시작되는 책은 청소년열람실에 비치된 도서였다.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전 독서법』은 고전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써 온 한문학자 정민이 아들 벼리에게 들려주는 고전독서법이었다. 선비들의 책 사랑과 독서법, 참공부에 대한 예문과 옛 그림을 실었다. 책을 읽어나가며 거칠게 노트한 옛 문헌이다.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