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아침의 문 / 맨발로 글목을 돌다 지은이 : 박민규외 / 공지영외 펴낸곳 : 문학사상 근 열흘간 나는 한국단편 소설들을 천천히 읽어 나갔다. 박민규 - 2, 공지영 - 2, 전성태 - 2, 배수아 - 1, 윤성희 - 1, 김중혁 - 1, 편혜영 - 1, 손홍규 - 1, 김애란 -1, 정지아 - 1, 김경욱 - 1, 김숨 - 1, 김언수 - 1, 김태용 - 1, 황정은 - 1. 모두 18편이다. 내가 읽은 요즘 문단에서 잘 나가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편수이다. 위 작품들은 작년과 재작년 제 34회와 35회에 이상문학상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이다. 근래 작품집은 대상수상작과 수상작가의 자선대표작을 싣고, 우수상 수상작 7편으로 책을 꾸민다. 그리고 수상소감과 문학적 자서전을 덧붙이고, 대상작의 작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