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같은 카테고리의 글에 첨부된 사진과 크기가 다릅니다. 나의 손전화 카메라 이미지는 파노라마처럼 가로로 길게 누웠습니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위 이미지는 나의 인생에서 처음 가입한 밴드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현재 중국 연길에서 치료중인 환우가 방금 도착한 국제택배의 사진을 밴드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10월초 별스럽지 않던 몸의 증상이 신경에 거슬렸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죽을병은 아니었지만, 삶의 그날까지 이어질 불편을 떠올리면 온 몸의 신경이 송곳처럼 날카로워졌습니다. 이 땅의 치료법은 완치를 꿈꿀 수 없었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는 임시변통에 불과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 연변자치주 조선족 박사의 치료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다행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