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소 - 땅과 사람을 이어주던 생명 지은이 : 최수연 펴낸곳 : 그물코 192mm x 250mm. 책 판형이다. 표준전과 크기다. 눈에 익은 보통 책보다 판형이 크다. 46배판이다. 출판사가 그물코다. 생태주의와 생명운동에 관련된 책을 전문으로 펴내는 곳으로 재생용지만 사용한다. 그렇다. 이 판형은 종이의 낭비를 가장 줄이는 사이즈다. 두 가지 종이 크기에서 46전지(788mm x 1090mm)를 16절이나 32절로 접을 수 있다. 겉표지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 1세대 책 전문가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작품이다. 그는 기획과 제작을 아우르는 한국 최초의 출판 디자이너로 이름이 높다. 가난한 생태주의 출판사에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었다. 미술기법의 하나로 콜라주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