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지은이 : 서경식 옮긴이 : 형진의 펴낸곳 : 반비 민주주의와 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저자는 2012년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은 재일조선인 지식인 서경식(徐京植, 1951 - )이 ‘재일조선인이란 누구인가’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밝힌 대중적 역사서였다. 도쿄게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로 20년간 ‘인권과 마이너리티’라는 강의가 밑바탕이 되었다. 저자는 ‘재일조선인’을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의 결과로 일본에 살게 된 조선인과 그 자손’으로 정의했다. 재일조선인은 몸으로 식민지 지배의 역사를 증언하는 ‘산증인’ 이었다. 저자의 목소리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향했다. 우경화와 역사 왜곡, 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