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인간 단군을 찾아서지은이 : 최태영펴낸곳 : 학고재 77세 ‘한국 고대사 연구’ 시작, 88세 『한국 상고사 입문』․100세 『인간 단군을 찾아서』․102세 『한국 고대사를 생각한다』 출간. 한국 근대 법학의 기틀을 다진 법학자 최태영(崔泰永, 1900-2005)은 말그대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삶을 통해 보여준 인물이었다. 책은 ‘학고재 산문선 12’로 만 100세를 맞은 선생의 회고록이었다. 정리자 김유경이 낯익었다. ‘학고재 신서 20’으로 출간된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서』의 옮긴이였다. 4장에 나뉘어 43편의 글을 담았다.서문 「바른 역사가 서길 바라며」에서 “장련長連 우리 동네가 구월산九月山에 있어서 읍내에 단군조선과 인연이 깊은 솟대백이가 있고 아사나루, 아사신당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