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지은이 : 김경주 펴낸곳 : 문학과지성사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무림일기』, 『여장남자 시코쿠』,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견딜 수 없네』, 『환상수족』, 『나는 너다』, 『기억이동장치』, 『겨울밤 0시 5분』, 『왜가리는 왜가리놀이를 한다』, 『분명한 사건』, 『어느 별의 지옥』 각 출판사의 품절된 시집의 재출간 소식은 뒤늦게 시집을 손에 펴든 나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절판된 시집을 복간하는 〈문학과지성 시인선 R〉 시리즈가 열두 권 째를 펴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는 표지의 시인 컷 그림이다. 〈문지 시인선 R〉은 시인의 컷 그림이 앞날개로 옮겨왔다. 나는 이중 다섯 권을 손에 넣었다. 시집의 초판본은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