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이 아무개의 장자 산책 지은이 : 이 아무개 펴낸곳 : 삼인 장자는 전국시대(全國時代)의 혼란기에 다른 제자백가(諸子百家)처럼 정치·사회 문제를 논하지 않고 세속을 초월한 인간 본연의 경지를 추구했다. 『莊子』는 BC 290년경의 전국시대 사상가 장주(莊周, BC365? ~ 290?)의 책이다. 내편(內編) 7, 외편(外編) 15, 잡편(雜編) 11편의 총 33편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내편(內篇)」 7편〈소요유(逍遙遊)〉, 〈제물론(齊物論)〉, 〈양생주(養生主)〉, 〈인간세(人間世)〉, 〈덕충부(德充符)〉, 〈대종사(大宗師)〉, 〈응제왕(應帝王)〉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장자 사상의 정수라고 알려졌다. 앞서 이현주 목사가 말년의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노자의 『도덕경』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