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새의 언어 지은이 :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옮긴이 : 김율희 펴낸곳 : 월북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David Allen Sibley, 60才)는 미국의 조류 관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한평생 새를 관찰해 온 탐조가探鳥家로, 50년 넘게 새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누적부수 175만부에 달하는 조류 도감을 펴냈다. 『새의 언어』는 대단히 아름다운 책이었다. 금방이라도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듯한 생동감 넘치고 정밀한 새 일러스트를 포함한 330여점의 다채로운 그림은 독자들의 시야를 맑게 했다. 저자는 수십 년 간 새를 관찰하며 알게 된 새들만의 흥미로운 생활방식과 최신 연구로 드러난 과학적 사실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새들이 어떻게 보고 듣고 소통하며 먹고 자고 살아가는 지를 마치 새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