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러시아 혁명사 강의 지은이 : 박노자 펴낸곳 : 나무연필 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국에 귀화.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나에게 러시아 출신의 한국사학자 박노자라는 이름은 낯익다. 내가 잡은 그의 여덟 권 째 책은 러시아 혁명 100주년을 맞아 펴낸 『러시아 혁명사 강의』이다. 한국인으로 귀화하기 전 박노자의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였다. 열성적 공산주의자였던 할아버지가 레닌의 본명에서 따와 이름을 지었다. 책은 6장으로 구성되었다. 전반부는 혁명의 주역인 블라디르 일리친 레닌Vladimir Ilich Lenin(1870 ~ 1924), 레온 트로츠키Leon 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