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흐르는 강물처럼 지은이 : 송기역 찍은이 : 이상엽 펴낸곳 : 레디앙 한강 -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낙동강 -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 -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 - 죽산보, 승촌보 4대강에 급살로 만든 l6개 보다. 보(洑)는 논에 물대기 위해 하천에 둑을 쌓아 만든 저수시설을 말한다. MB 정권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벼락에 콩 구워먹듯 속전속결로 해치웠다. 그리고 큰소리 쳤다. 이제 이 땅에는 홍수와 가뭄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고. 그런데 4대강 강물이 하나같이 ‘녹차라떼’로 변했다. 강물은 초록색 페인트로 변했고, 수돗물에서는 지독한 악취가 났다.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녹조의 원인은 남조류인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