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세풀베다 2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책이름 :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지은이 : 루이스 세풀베다 옮긴이 : 엄지영 펴내곳 : 열린책들 '전 세계적으로 아옌데만큼 국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지도자도 없을 것이다. 다만 그가 역사에 바친 열정과 헌신에 전혀 걸맞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건 라 모네다 궁에서 맞이한 비극적 최후일 것이다.'(23쪽) 1970. 9. 4.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인민연합의 살바도로 아옌데가 승리했다. 세계 최초의 국민투표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의 수립이었다. 아옌데는 자본가들의 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분배하는 빈부격차 해소정책을 추진했다. 토지와 외국 자본의 구리 광산을 국유화했다. 빈민아동에게 우유를 무료로 급식했다. 빈곤층 생계를 위한 공공근로와 복지정책을 펼쳤다. 미국의 닉슨과 키신저는 중앙정보국(CIA)을..

연애 소설 읽는 노인

책이름 : 연애 소설 읽는 노인 지은이 : 루이스 세풀베다 옮긴이 : 정창 펴낸곳 : 열린책들 행동하는 지성 루이스 세풀베다는 1949년 칠레 오바예에서 태어났다. 1962년(13세) 청년 사회주의 전사로 학생 운동에 가담했다. 1973년(24세) 인민연합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 경호. 피노체트 군사 쿠데타에 체포・고문・투옥. 1976년(27세) 국제 엠네스티의 도움으로 석방, 군부에 의해 추방. 라틴아메리카를 떠돌며 망명생활.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 전사. 1980년(31세) 유럽으로 이주. 독일을 거쳐 스페인에서 집필활동. 유네스코・그린피스 회원으로 환경생태・소수민족보호활동. 2020년(71세) 코로나-19 감염으로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의 한 병원에서 타계. 세계적 베스트셀러 『연애 소설 읽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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