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차가운 웃음지은이 : 유승도펴낸곳 : 랜덤하우스코리아 작은 침묵들을 위하여 - 촌사람으로 사는 즐거움, 차가운 웃음 - 고향은 있다, 일방적 사랑 - 수염 기르기. 시인이 현재까지 펴낸 책들이다. 쌍 지어진 책에서 앞은 시집이고, 뒤는 산문집이다. 시인은 ‘95년에 등단해서 3권의 시집과 3권의 산문집을 상자했다. 저자는 매번 시집과 산문집을 거의 같은 시기에 내놓았다. 나는 이 시집과 같은 출판사에서 간행한 두 번 째 산문집 ’고향은 있다‘를 앞서 블로그에 올렸다. 시인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일리의 만경대산 중턱인 해발 600m의 산골에서 15년 째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다. 산 속에서 토종벌을 치고, 포도·고추·두릅·배추·감자를 키운다. 시인이 산 속으로 들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