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만들어진 신 / 신은 위대하지 않다 지은이 : 리처드 도킨스 / 크리스토퍼 히친스 옮긴이 : 이한음 / 김승욱 펴낸곳 : 김영사 / 알마 리처드 도킨스는 이 땅에서도 대중적 명망성이 높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아마 그 명성은 '이기적 유전자'와 '만들어진 신'에 기대는 바가 클 것이다. 30년 전에 발간되었지만, 여적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기적 유전자'는 '진화의 단위는 집단이나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라는 주장을 담은 과학서이고, '만들어진 신'은 유신론자의 인격신 개념에 대한 부정을 세속주의적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펼치고 있다. 반면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종교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신의 속성에서 찾아 신과 함께 하는 인간은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없음을 논증한다. 즉 호교론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