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박남준 시선집 지은이 : 박남준 펴낸곳 : 펄북스 2017년, 시인 박남준은 환갑(還甲)을 맞았다. 인생의 큰 수레바퀴를 한 바퀴 돌아 갑년(甲年)을 맞은 것이다. 시인의 문학적 동반자인 시인 유용주, 안상학, 이정록, 소설가 한창훈이 그동안 펴낸 시인의 7개 시집에서 61편의 시를 골랐다. 발문은 시인 조성국의 「순정純正한 삶, 순정純情의 문학」이다. 시인은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을 통해 등단했다. 30여 년 써 온 시들이 7개의 시집에 담겼다.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황토, 1990) - 8편 『풀여치의 노래』(푸른숲, 1992) - 8편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창비, 1995) - 8편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문학동네, 2000) - 10편 『적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