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지은이 : 김은진 펴낸곳 : 도솔 저자의 생명공학, 특히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농업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은 GMO 분야에 집중적으로 매달리게 만들었다. GMO는 '생물이 자연적으로 가질 수 없는 유전자를 갖게 끔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윤리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다. GMO는 유전자 변형이 아니라 조작이었다. GMO를 먹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는 1988년 영국 로웨트 연구소의 '아파드 푸스타이' 박사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인간과 장기가 비슷한 쥐에게 유전자 조작 감자를 먹인 뒤 10일이 지나자 쥐의 모든 장기의 중량이 감소되었다. 90일을 먹은 쥐는 간 기능, 면역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사실을 발표하자 박사는 연구소에서 즉시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