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숲 2

우리 별을 먹자

책이름 : 우리 별을 먹자 지은이 : 나나오 사카키 옮긴이 : 한성례 펴낸곳 : 문학의숲 교토의 내 친구 / 일곱 살 아들이 졸라 대서 / 투구벌레 한 마리 백화점에서 사 줬네 / 얼마 후 이 꼬마 녀석 / 죽은 벌레 들고 가전제품 가게에 가서 / “배터리 바꿔 주세요” 「미래는 알고 있다」(89쪽)의 일부분이다. 감수성이 사라진 산업문명의 풍요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과 완벽하게 멀어졌다. 그만큼 암울한 미래가 다가섰다. 아이들의 가공스런 디스토피아가 눈앞에 드러났다. 지구를 몇 번이나 멸망으로 몰아넣을 양의 핵무기와 수 백 개의 핵발전소가 바닷가에 진을 친 지구의 현재 모습이다. 「하이쿠의 현대화, 현대시의 지구화」를 시집 말미에 실은 시인 이문재의 다른 글(녹색평론에 실렸을 가능성이 크다)에서 접..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책이름 :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엮은이 : 문학의숲 편집부 펴낸곳 : 문학의 숲 월든 /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 오래된 미래 / 무탄드 메시지 / 성장을 멈춰라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나무를 심은 사람 / 끝없는 여정 / 행복의 정복 / 슬로 라이프 /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핀드혼 농장 이야기 / 비노바 바베 / 여기에 사는 즐거움 / 걷기 예찬 /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 그리스인 조르바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승려와 철학자 /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 짚 한 오라기의 혁명 / 닥터 노먼 베쑨 /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 단순한 기쁨 /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식물의 정신세계 /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