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그것은 이렇게 끝났다 지은이 : 찰스 패너티 옮긴이 : 최희정 펴낸곳 : 중앙M&B 초판 1998. 5. 20. 『그것은 이렇게 끝났다』는 『문화라는 이름의 야만』의 2탄이었다. 1권이 나온 후 열흘 만에 2권이 출간되었다. 표지그림의 두상을 보며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레닌 묘를 떠올렸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의 두상처럼 보였다. 아니다. 1권의 89쪽 삽화였다. 나폴레옹은 친구들에게 유산으로 머리카락을 남겼다. 머리를 면도로 밀어 낸 나폴레옹의 두상이었다. 2권은 예술가․작가를 비롯한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의 마지막 행적, 지구상 대멸종과 멸종동물의 종말,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였다. 6장에 나뉘어 61편의 글을 실었다. 1. 역사적 인물들의 마지막 고통, 동양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 부처B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