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 지은이 : 최형선 펴낸곳 : 부키 치타 / 줄기러기 / 낙타 / 일본원숭이 / 박쥐 / 캥거루 / 코끼리 / 고래 책에 등장하는 여덟 종의 동물이다. 부제 - 살아남은 동물들의 비밀 - 이 암시하듯 진화에 성공한 동물들의 가벼운 전기였다. 치타는 100m를 3초에 주파하는 달리기 선수로, 사바나 세계에 살아남았다. 치타는 몸의 사소한 부분도 달리기 모드에 모든 것을 걸었다. 치타의 얼굴에 세로로 두 줄의 까만 줄이 그어졌다. 야구선수의 검은 패치처럼 빛을 흡수해 눈부심을 막아주었다. 줄기러기는 에베레스트를 우회하지 않고 9,000m 상공을 직접 넘었다. 줄기러기는 체온을 관리하고, 바람을 이용하여 산소부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인류는 생태공동체의 삶을 일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