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미래가 불타고 있다 지은이 : 나오미 클라인 옮긴이 : 이순희 펴낸곳 : 열린책들 내가 잡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저널리스트 나오미 클라인(Naomi Klein, 53)의 두 번째 책은 부제가 ‘기후 재앙 대 그린 뉴딜’인 『미래가 불타고 있다On Fire』다. 베스트셀러에 눈을 흘긴 활자중독자의 독서이력을 후회하게 만든 작가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제라도 그의 글을 접한다는 것이. 내가 잡은 첫 책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This Change Everything』는 기후운동의 바이블로 평가받았다. 군립도서관을 검색했다. 세계적인 슈퍼 브랜드를 통해 자본주의 세계의 이면을 해부한 그녀의 첫 책 『노 로고No Loge』가 떠올랐다. 대여도서 맨 위에 올렸다. 『미래가 불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