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지은이 : 바트 어만 옮긴이 : 허형은 펴낸곳 : 갈라파고스 나의 착각이었다. 표지 중앙의 작은 그림은 십자가를 두 손으로 움켜 쥔 문양이 아니라,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였다. 예수 신화의 역사적 연원을 밝힌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고통과 신앙의 관계를 분석한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에 이어 종교학자 바트 어만(Bart D. Ehrman)의 책을 세 권 째 잡았다. 반가웠다.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 죽음과 그 이후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한 성찰을 도모한 『두렵고 황홀한 역사』를 부리나케 군립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는 서기 312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