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밤의 도서관 지은이 : 알베르토 망구엘 옮긴이 : 강주헌 펴낸곳 : 세종 언어의 파수꾼․책의 수호자라 불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독서가, 35,000권을 수장한 장서가 알베르토 망구엘(Alberto Manguel, 1948- )의 책이다. 『독서의 역사』가 독서 문화에 대한 변천사였다면, 『밤의 도서관』은 도서관의 역사․철학을 다루었다. 저자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75점의 도판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프랑스 루아르강 남쪽 나지막한 언덕에 새로 지은 자신의 도서관에서 그는 세상에 존재했던, 존재하는, 존재할지도 모르는 도서관에 대해 사색에 잠겼다. 신화, 기원전 2세기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1세는 온갖 유형의 작가에게 모든 종류의 책을 보내달라고 편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