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중국편 3 :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 지은이 : 유홍준 펴낸곳 : 창비 지난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2에 이은 실크로드 3부작으로 완성편이었다. 실크로드(Silk Road, 絲綢之路)는 독일의 지리학자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이 처음 명명했다. 정통적 실크로드 개념은 독일의 동양학자 알베르트 헤르만이 정의한 중국 서안에서 타클라마칸사막을 건너 시리아에 이르는 총 6,400㎞를 가리켰다. 부제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가 일러주듯 '국민가이드' 유홍준은 천산남로의 투르판과 쿠차, 서역남로의 호탄과 카슈카르 그리고 모래 속에 파묻힌 누란(樓欄)의 다섯 오아시스 도시에 발길이 닿거나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리고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사막 타클라마칸을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