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배달일기 지은이 : 최진 펴낸곳 : 한티재 - 최진은 자신이 살고 있던 문경에서 한국전쟁 당시 일어난 양민 학살의 역사에 충격을 받아 군대와 전쟁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미국의 이라크 침략에 반대했고, 2004년 세계 병역거부자의 날에 교사로서 병역거부를 선언했다. 청송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지금은 영양에서 마을 운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 4월 태어난 예쁜 아기와 아내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다. - ‘『나는 평화를 기원하지 않는다』를 읽고’를 쓴 이를 소개하는 짧은글이다.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양심적 병역거부자 28인의 병역거부를 준비하던 시간에 대한 회상과 감옥에서 쓴 글과 편지 모음집인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철수와 영희, 2008)에 실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