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西島) 군도(群島)는 4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강화군 행정단위의 막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 사는 4개의 섬은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말도입니다. 말도는 강화 해역의 끝에 있어 끝섬 또는 말도라고 하였습니다. 옛날 교통편이 불편하여 보고체계가 늦어 관아로부터 항상 꾸지람을 들었다고 합니다. 말도(唜島)는 끝 말자에 꾸짖을 질을 붙였습니다.그동안 블로그 『daebinchang』에 네 번의 말도(唜島) 글을 올렸습니다. 객선이 운항하지 못해 들고나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은 「말도를 아시나요」, 3만평의 논농사로 농기계수리의 현실적 고달픔을 그린 「탈 난 쇠소(鐵牛)를 왕진(往診)가다」, 말도 쌍바위에 얽힌 유래 「말도 쌍바위는 알고 있다」 그리고 말도 선창의 기묘한 바위 생김새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