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 백기완 - 권영길 - 문재인 - 심상정 총선 : 민중당 -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 정의당 87년 국민대항쟁 이후 어머니와 제가 지지한 대선후보와 총선 후보의 정당입니다. 글을 모르시는 어머니는 대학물을 먹은 막내아들의 정치 성향을 따라 투표를 하셨습니다. 30년 동안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보지 못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저는 386세대입니다. 가장 근접한 선거가 지난 18대 대선입니다. 진보정당 후보의 사퇴로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던졌지만 안타깝게 석패했습니다.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징치한 촛불 혁명은 탄핵을 끌어냈고, 조기 대선이 내일입니다. “꼬부랑 할머니랑 아랫집 할머니가 마실 오셨는데, 1번 찍는다고 하더라. 매달 나오는 연금을 30만원으로 올려 준다고 했대. 어머니의 눈길이 빛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