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총서 4

밥꽃 마중

책이름 : 밥꽃 마중 지은이 : 장영란·김광화 펴낸곳 : 들녘 벼 / 보리 / 밀 / 기장 / 조 / 율무 / 옥수수 / 수수 / 메밀 / 콩(대두) / 팥 / 동부 / 완두 / 녹두 / 땅콩 / 덩굴강낭콩 / 파(대파) / 달래 / 마늘 / 양파 / 부추 / 오이 / 참외 / 수박 / 호박 / 박 / 딸기 / 시금치 / 아욱 / 배추 / 갓 / 양배추 / 무 / 참깨 / 들깨 / 고추 / 가지 / 토마토 / 감자 / 당근 / 도라지 / 더덕 / 상추 / 우엉 / 쑥갓 / 뚱딴지(돼지감자) / 야콘 / 토란 / 고구마 / 생강 / 감 / 밤 / 배 / 뽕나무 / 잣나무 / 참나무 / 쑥 / 참취 / 밋(잭푸르트, Jackfruit) 부부는 1996년 서울을 벗어나, 1998년부터 전북 무주 덕유산 산골에..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책이름 : 직파 벼 자연재배지은이 : 김광화·장영란펴낸곳 : 들녘 논두렁 깍기 / 논 갈기 / 논 보메기 / 논두렁 바르기 / 볍씨 준비 / 논두렁 풀베기 / 로터리·써레질 / 볍씨 뿌리기 / 물 빼기 / 눈 그누기 / 논 고랑 내기 / 왕우렁이 넣기 / 솎아 심기 / 김매기 / 물 떼기 / 물 걸러대기 / 논 말리기 / 볍씨 거두기 / 갈무리 / 볏짚 썰어 넣기 / 논 수평 맞추기 / 쌀겨 거름 뿌리기 / 논 갈아엎기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4부로 나뉘어, 벼농사 직파(直播)재배의 일하는 순서로 정리했다. 20여 년 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농한 김광화·장영란 부부는 18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다. 벼 직파 재배는 8년차다. ‘싹을 틔운 다음에는 다른 잡초와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해야 하는 것. 잡..

토종 곡식

책이름 : 토종 곡식 지은이 : 백승우·김석기 펴낸곳 : 들녘 공저자가 낯익다. 들녘에서 시리즈로 출간되는 귀농총서의 다른 책에서 보았을 것이다. 백승우는 ‘강원유기농’ 회원으로 강원 화천의 유기농 농부이며, 김석기는 경기 안산의 농부로 「귀농통문」 편집위원이다. 이 책은 토종 곡식에 대한 농부들의 노하우와 토종 씨앗의 역사를 담았다. 잡곡은 재해로 벼농사가 안 되면 귀한 쌀을 대신해 농부들의 주린 배를 채워 준 곡식이었다. 밀(호밀)·조·기장·참깨·팥·콩·율무·수수·보리. 이 책에서 다룬 10가지 토종 곡식을 기룬 나이 드신 농부들은 팔기보다 집에서 먹으려고 뿌리고, 키우고, 거두었다. 1부 토종 곡식을 재배하는 농부는 풀무학교 정길섭, 농민운동가 출신 최명춘, 정농회원 김두봉, 생산자 모임에 몸담고 ..

신비한 밭에 서서

책이름 : 신비한 밭에 서서 지은이 : 가와구치 요시카즈 옮긴이 : 최성현 펴낸곳 : 들녘 20대 후반 이 땅에서 대접받는 지식인을 향한 여정을 가다 기차에서 뛰어내려 자연농법으로 살아가는 옮긴이의 삶에 반했다. 서해의 작은 외딴 섬 생활이 어언 9년을 넘었다. 젊은 날 배낭을 메고 떠돌아다니던 역마살이 잔존했는지 불시에 외로움이 엄습했다. 그때마다 외진 산골에서 홀로 살아가는 이를 생각하며 책갈피를 뒤적였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에서 ‘시코쿠를 걷다’까지.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에서 ‘나무에게 배운다’까지. 천등산 박달재 산속에서 풀과 나무와 벌레와 짐승까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이가 쓰거나 옮긴 책들이 나의 외로운 어깨를 도닥였다. 들녘의 귀농총서 2권.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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